티스토리 뷰
목차
10년이란 시간을 거쳐 관객의 기억 속에 전설로 남은 작품, 뮤지컬 〈팬텀〉이 2025년, 마지막 무대로 돌아왔습니다. 이 작품은 단순한 ‘재공연’이 아닙니다. 10주년을 맞이하여 연출과 무대, 음악, 배우까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완성해낸 진짜 마지막 시즌입니다.
매회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던 이 작품이 이번엔 어떤 감동과 여운을 남길지,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.
공연 개요 및 장소 정리
- 공연 기간: 2025년 5월 31일(토) ~ 8월 11일(월)
- 공연 장소: 세종문화회관 대극장
- 공연 시간:
- 화·목 19:30
- 수·금 14:30 / 19:30
- 토·공휴일 14:00 / 19:00
- 일요일 15:00
- 월요일 공연 없음
- 관람 연령: 만 8세 이상
- 러닝타임: 약 180분 (인터미션 포함)
이번 시즌은 단 한 번뿐인 기회입니다. 10년간 이어온 ‘팬텀’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이기 때문에 관객 입장에서도 “지금 아니면 못 본다”는 점에서 의미가 다릅니다.
티켓 예매 정보 요약
- 1차 예매 시작: 2025년 4월 8일(화) 오전 11시
- 예매처: 인터파크 티켓, 세종문화회관, 멜론티켓 등
- 좌석별 가격:
- VIP석 170,000원
- R석 140,000원
- S석 110,000원
- A석 90,000원
- * 3층 B석은 추후 오픈 예정
Tip: 좋아하는 배우의 캐스팅 일정을 미리 확인한 뒤 예매하는 것이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.
화려한 출연진 라인업|믿고 보는 배우들 총출동
- 팬텀: 박효신, 카이, 전동석
- 크리스틴 다에: 이지혜, 송은혜, 장혜린
- 제라드 카리에르: 민영기, 홍경수
- 마담 카를로타: 리사, 전수미, 윤사봉
- 필립 백작: 박시원, 임정모
- 무슈 숄레: 문성혁
- 벨라도바: 김주원, 황혜민, 최예원
- 젊은 카리에르: 정영재, 김희현, 김태석
특히 박효신, 카이, 전동석의 팬텀은 서로 다른 해석과 감정선으로 전혀 다른 공연을 만들어냅니다. 팬들 사이에서는 회차 돌려보기 필수 작품으로 꼽힐 정도입니다.
팬텀의 줄거리 요약|사랑과 고통, 용서의 이야기
오페라하우스 지하,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‘팬텀’.
그는 우연히 만난 한 여성 ‘크리스틴’을 통해 자신이 외면당하지 않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꿈꾸게 됩니다.
하지만 자신의 외모, 존재를 감추고 살아온 팬텀은 세상과 그녀의 마음을 동시에 얻는 데 실패하고, 결국 가장 비극적인 방식으로 사랑을 완성해갑니다.
이야기는 감정적으로 매우 밀도 높으며, 사랑, 고독, 슬픔, 희망, 용서 등 모든 감정의 끝자락을 보여줍니다.
뮤지컬 넘버|귀에 맴도는 팬텀의 선율
- You Are Music – 팬텀과 크리스틴의 감정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.
- My True Love – 고백이 아닌 절규처럼 들리는 사랑의 노래.
- Home – 팬텀이 그토록 원했던 ‘안식처’에 대한 노래.
이 외에도 곡 하나하나가 이야기와 연결되어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장치로 기능합니다.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는 공연장의 몰입도를 몇 배로 높여줍니다.
새롭게 바뀐 무대 구성과 연출 포인트
- 오페라 극장 내부를 완전히 재현한 세트
- 조명과 음향의 디테일 강화
- 팬텀의 등장 장면에 특수 장치 추가
- 크리스틴의 아리아 장면에서는 조명 효과 + 연기 연출 완벽 조화
이번 시즌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정말 ‘마지막’에 걸맞는 퀄리티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.
추천 관람 대상
- 감정선 깊은 드라마를 좋아하는 관객
- 뮤지컬 입문자에게도 강력 추천 (서사 몰입도 높음)
- 가족, 연인, 친구 누구와도 보기 좋은 작품
- 배우별 캐릭터 해석 비교해보고 싶은 팬들
결론
2025 뮤지컬 팬텀은 ‘하나의 작품을 넘어, 한 시대의 마지막’을 담고 있습니다.
감정을 흔드는 서사, 완성도 높은 무대, 전설 같은 배우들. 이 모든 것이 이번 시즌에 총집결되어 있습니다.
기억하세요. 이 무대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.